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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mma desanā
2024 붓다의날 오후 질의응답(빤냐와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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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 : 다른 것에 비해서 유난히 관찰하고 있으면 더 고통스럽고,
-스님 : 고통스러운 게 맞습니다. 그런데 고통스러운 거하고 외로운 거는 틀린 거잖아? (예) 고통스러워도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으면 고통을 참아야지 그러면. 본인이.
수행이 답은 맞기는 맞습니다. 맞기는 맞는데, 그것으로 답을 찾아야 되는 것은 맞는데, 본인이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걸 우짜라고? 그거는 핑계거리일 뿐이라. 그 외로움을 즐기는 것이지, 외로움을 몰아내고자 하는 마음이 안 일어나는 거라. 본인은 그걸 자꾸 잊어버리는 거라.
-수행자 : 제가 실제로는 외로움을 즐기는 마음이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스님 : 그럼. 그러니까 계속 붙어있는 거라. 지가 좋아하는 데 외로움이 왜 갈라 할 거라? (예) 그거는 본인이 외로움을 떨칠려는 강한 마음이 없으면 그거는 수행이 아니라 다른 걸 하더라도 몰아내기 힘들어요.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 외로운 걸 자꾸 강화시켜주기 위해서 스스로 자꾸 본인을 마인드 콘트롤 하는 거라. ‘원래 사람들은 혼자다’ 뭐 우짜다, 이러면서 자꾸 그래서 ‘태어나는 자체가 존재가 외로운 거다’ 하면서 자꾸 합리화를 시키는 거라. 그거는 본인이 그 외로운 걸 좋아하는 거라.
떨쳐버려야 할 것 같으면 그걸 멀리 해. (예) 간단한 걸 왜 자꾸 안 하면서 할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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