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은 몸과 마음 즉 오온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행하는 데 적절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너무 더워도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조절해 가면서 수행을 해야 적절한 수행이 이뤄질 것입니다.

수행은 선한 조건을 이어가야 합니다. 선한 마음가짐과 성내는 마음을 떼어 내려고 해야 합니다. 

물질의 대상들은 밖의 대상입니다. 

마음에 동요될 필요가 없는데 대부분 동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거부 반응이 대부분 나올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할지라도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긴 시간 동안 들었을 때, 마음은 고요해질 수 있어야 합니다. 

고요해지고 싶어서 고요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조건들로 이어가는 수행의 대상들로 알아차리면서 거부하는 마음이 없어야 합니다. 자신의 내부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조건들입니다.

수행의 조건들로 이해하자면 싫고, 그름이 없습니다. 모두 대상일 뿐입니다. 그러나 생각으로 대상일 뿐이다. 라고 한다면 그것은 이해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바르게 이해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마음이 얼마만큼 편안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차별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대상은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거부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나쁨을 만들 것이고,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원하는 마음을 만들 것입니다. 

단지 대상으로 인식하며 지혜의 도구라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합니다. 이해하는 만큼 그만큼의 이익은 있습니다. 

수행은 지혜 계발의 원동력입니다. 

마음의 힘입니다. 

이익이 있는 유익한 대상입니다. 

생각하는 것에 따르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지금 생각은 어떠한지 지금 마음가짐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면서 하는 것이 수행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수행자는 수행자라는 뜻을 각인(刻印) 시켜가면서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행은 올곧게 나아가는 자로 진리가 넘쳐나는 법의 뜻을 따라가는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수행은 후회를 기르지 않고, 수행은 행복을 뛰어넘습니다.

수행은 한 계단씩 올라가는 사다리의 같아서 자애와 사띠 라는 도구를 가지고 수행한다면 마침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결과를 기대하지 않고 수행을 해야 합니다. 

강물이 흘러 큰 바다를 이루듯 수행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수행자가 수행을 못한다고 해서 차별해서는 안되며 타인이 상처가 되는 말을 삼가며, 자애심을 가지도 자신을 대하듯 해야 합니다.

수행은 서로 따듯하게 대해야 합니다. 자신의 진심을 담아 진지하게 자신에게 대하듯 하는 것이 자신을 대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포함해 그 누구도 괴로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수행의 조건들은 법을 보호하듯 바름을 보호하면 자신을 보호할 것입니다.

그 보호받는 조건은 수행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