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바빠~빳사 아까라낭
꾸살랏사 우빠삼빠다~
싸찟따 빠리요~다빠낭
에~땅 붓다~나 사~사낭
악한 일 하지 말고
선한 일 두루 행해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네.
사람은 자신의 육체를 돌보기 위해 옷을 깨끗이 빨아 입고 목욕을 하고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그러나 정작, 몸뚱이에게 명령을 내리는 마음을 돌보는 일에는 얼마만큼 신경을 쓰고 있습니까?
몸은 기껏해 봐야 100년을 살아가지만 마음은 여러 생을 두고 흐르면서 행복과 불행의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무릇 경험을 살려내고 결정을 내리고 하는 것도 마음이지 육체가 아닌데도, 씻고 닦는 것은 육체뿐이니 참으로 이상한 일 아닙니까?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도 하고 하루에도 몇 차례씩 얼굴이나 몸뚱이를 깨끗이 씻으면서 생사윤회의 코걸이가 되는 욕심내고, 성내고, 흐리멍덩하고 어리석은 망상들은 씻어내려고 하지 않으니 참 어리석은 것입니다.
불자님들!
이제부터는 날마다 마음에 양식도 대어주고, 깨끗이 하며, 수행이란 약으로 치료도 하여, 마음을 온화하게 유지시켜나가야 합니다.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듯이, 어느 누구도 불행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원하고 바란다고 누구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니 부처님의 게송 따라 악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증진시켜 마음을 스스로 청정하게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탐욕에 지배당하면 즐거움에 끌려다니고, 증오와 성냄에 지배당하면 고통스런 느낌에 내몰리고, 어리석음에 지배당하면 애매모호함 때문에 혼란에 빠집니다.
이런 세 가지는 여러분들이 무수한 세월 동안 쌓아온 것이어서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가 언제라도 적절한 자극이 주어지면 튀어나왔다가,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숨어버립니다.
이 세 가지 정신의 요소, 즉 갈망, 혐오, 어리석은 것들은 모든 악한 일들의 뿌리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악한 일들의 뿌리를 자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부터 살펴야 합니다.
좋은 법의 친구들을 가까이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 수행해 나가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나와 남을 위해 참다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삼귀의와 오계를 마음 깊이 새겨 실천해야 합니다.
전생에 이 계율들을 실천했기에 금생에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이들 계율을 잘 지키는 사람이 신체적 모양만이 인간이 아닌 진짜 인간인 것입니다.
불법승 삼보는 깨달음의 모든 요소이기 때문에 의지처라고 부를 만한 가장 가치 있는 것입니다. 완전한 불교자가 되는 길은 실제적인 수행을 통한 체험에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에서도 의지처를 구할 수 없음을 알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고 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부처님 말씀으로 법문을 마치겠습니다.
“법은 실로 법을 닦는 자를 보호하고
잘 닦여진 법은 행복을 가져온다.
잘 닦여진 법의 좋은 점은 법을 닦는 자
나쁜 길로 들어서지 않는다.”
- <조건 따라 생겨난 것은 조건 따라 사라지는 것> 中, 도성(뿐냐산또) 큰스님, 삼각형 프레스, 2003년.
삽바빠~빳사 아까라낭
꾸살랏사 우빠삼빠다~
싸찟따 빠리요~다빠낭
에~땅 붓다~나 사~사낭
악한 일 하지 말고
선한 일 두루 행해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네.
사람은 자신의 육체를 돌보기 위해 옷을 깨끗이 빨아 입고 목욕을 하고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그러나 정작, 몸뚱이에게 명령을 내리는 마음을 돌보는 일에는 얼마만큼 신경을 쓰고 있습니까?
몸은 기껏해 봐야 100년을 살아가지만 마음은 여러 생을 두고 흐르면서 행복과 불행의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무릇 경험을 살려내고 결정을 내리고 하는 것도 마음이지 육체가 아닌데도, 씻고 닦는 것은 육체뿐이니 참으로 이상한 일 아닙니까?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도 하고 하루에도 몇 차례씩 얼굴이나 몸뚱이를 깨끗이 씻으면서 생사윤회의 코걸이가 되는 욕심내고, 성내고, 흐리멍덩하고 어리석은 망상들은 씻어내려고 하지 않으니 참 어리석은 것입니다.
불자님들!
이제부터는 날마다 마음에 양식도 대어주고, 깨끗이 하며, 수행이란 약으로 치료도 하여, 마음을 온화하게 유지시켜나가야 합니다.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듯이, 어느 누구도 불행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원하고 바란다고 누구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니 부처님의 게송 따라 악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증진시켜 마음을 스스로 청정하게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탐욕에 지배당하면 즐거움에 끌려다니고, 증오와 성냄에 지배당하면 고통스런 느낌에 내몰리고, 어리석음에 지배당하면 애매모호함 때문에 혼란에 빠집니다.
이런 세 가지는 여러분들이 무수한 세월 동안 쌓아온 것이어서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가 언제라도 적절한 자극이 주어지면 튀어나왔다가,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숨어버립니다.
이 세 가지 정신의 요소, 즉 갈망, 혐오, 어리석은 것들은 모든 악한 일들의 뿌리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악한 일들의 뿌리를 자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부터 살펴야 합니다.
좋은 법의 친구들을 가까이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 수행해 나가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나와 남을 위해 참다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삼귀의와 오계를 마음 깊이 새겨 실천해야 합니다.
전생에 이 계율들을 실천했기에 금생에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이들 계율을 잘 지키는 사람이 신체적 모양만이 인간이 아닌 진짜 인간인 것입니다.
불법승 삼보는 깨달음의 모든 요소이기 때문에 의지처라고 부를 만한 가장 가치 있는 것입니다. 완전한 불교자가 되는 길은 실제적인 수행을 통한 체험에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에서도 의지처를 구할 수 없음을 알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고 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부처님 말씀으로 법문을 마치겠습니다.
“법은 실로 법을 닦는 자를 보호하고
잘 닦여진 법은 행복을 가져온다.
잘 닦여진 법의 좋은 점은 법을 닦는 자
나쁜 길로 들어서지 않는다.”
- <조건 따라 생겨난 것은 조건 따라 사라지는 것> 中, 도성(뿐냐산또) 큰스님, 삼각형 프레스,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