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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합니다*]..마하테라 故냐냐로까 스님과 함께했던 지난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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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23:01
글쓴이 : 관리자
몇 해 前인가?
아마도 당시엔 한국테라와다불교가 태동할 시점이 아닐까싶다.
어느 시골 한적한 산골마을의 단칸방짜리 오두막과 같은 꾸띠에서
살고 있을 때 전화한통이 울린다.
경주 마하보디 선원장이셨던 냐냐로까 스님의 목소리였다.
한국 땅에도 테라와다불교 상가설립과 아울러 화합의 출발을
함께하자는 메시지였다.
매달 한번씩 모여드는 상가스님들에겐
두 이사장 스님-상가 이사장 빤냐와로 스님의 상가깜마와
운영 이사장 냐냐로까 스님의 상가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노고와 기획은
그저 이 땅에서 생소하게만 보이는 붉은 가사차림의 후배스님들에겐
실로 적어도 거센 풍랑을 만난 배한척의 나침판이거나 등대와도 같았다.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시고.. 큰 힘이 되어 주시니 이 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인연이 어디 있으랴..
그때부터
함께 한 시간들이 지금도 주옥같이 흘러가고 있지만
그건 언제나 시작이었다.
그간 담마스쿨..학술세미나..
해마다 치러지는 우안거(왓사) 입제와 해제에 따른 까티나축제..
붓다/담마/상가의 날 행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담마의 성질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