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12강. 신념처, 다-뚜마나시까-라빱방- 네 가지 요소[四大 : 地水火風]에 대한 관찰 (20110709)

담마마-마까
2021-06-10
조회수 513

https://youtu.be/1tOus_qjODM


12강. 신념처- 다뚜마나시까라빱방(Dhātumanasikārapabbaṁ)

네 가지 요소[四大 : 地水火風]에 대한 관찰 (20110709)

 

[ 'Atthi imasmiṁ kāye pathavīdhātu āpodhātu tejodhātu vāyodhātū' ti.

'앗티 이마스밍 까-예- 빠타위-다-뚜 아-뽀-다-뚜 떼-조-다-뚜 와-요-다-뚜-'띠.

즉 '이 몸에는, 땅의 요소(빠타위-다-뚜), 물의 요소(아-뽀-다-뚜), 불의 요소(떼-조-다-뚜), 바람의 요소(와-요-다-뚜)가 있다' 라고.]

 

이번 시간은 요소에 대한 것들입니다. '다뚜 마나시까-라 빱방'이라 해서 몸의 요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입니다. "이 몸에는, 땅의 요소[地界], 물의 요소[水界], 불의 요소[火界], 바람의 요소[風界]가 있다."라고 분명하게 알아차리라 하는 겁니다. "이 몸은 실로 있는 그대로, 행해진 그대로 요소마다, 다뚜-요소죠. 요소 각각 마다 나누어서 관찰하여라" 하는 부분입니다.

 

청정도론에 보면 사마타 수행할 때 땅의 요소에 대해서 관찰하는 것이 있습니다. '빠타위 까시나'라 해가지고 땅을, 땅과 같은 형태들을 만들어 놔놓고 '땅, 땅' 반복하면서 그 땅 색깔의 원판을 계속해서 관찰을 합니다. 사마타 수행이나 위빳사나 수행을 할 때, 처음에 집중할 때나 관찰의 대상에 명칭을 붙여서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명칭을 붙이지 않으면 알아차림을 지속해나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수행이 향상될 때까지는 명칭을 자연스럽게 붙이라 하고 얘기들을 하기도 합니다.

 

알아차림은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대상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분석하고 개념화시키고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위빳사나 수행을 할 때는 그런 개념화를 위한 공간은 없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일어나는 순간에 바로 알아차려야 됩니다.

그걸 '생겨난 것을 생겨날 때 그대로 본다'해서 '부땅 부따또 빳사띠(bhūtaṁ bhūtato passati)' 그렇게 부처님이 얘기를 했습니다.

이것이 위빳사나 수행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사마타 수행은 개념화를 시키고, 또 그 대상을 변해가는 속성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일부러 하나의 명칭을 사용해서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서 집중력을 키워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상을 일부러 만들어서 마음에 가져오는 방법이 사마타 수행방법입니다.

그런데 위빳사나 수행방법은 생각이 일어나면 생각을 바로 알아차리고, 생각이 없어지면 다시 또 움직이는 대상, 앉아서 좌선할 때는 호흡을 알아차리고, 걸어갈 때는 걸어가는 다리를 보면서 알아차림을 지속해 나갑니다.

배가 불러오고 꺼지는 현상은 바람에 의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위빳사나 수행할 때 마하시 스님 같은 경우에는 호흡을 따라서 관찰하는데 특히 배의 움직임을 관찰하라고 말씀을 하시는 부분입니다.

 

모든 현상에는 개별적인 특성과 일반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물질에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이라는 4가지 개별적인 특성이 있는 반면에 그 4가지 특성에는 똑같이 무상·고·무아라고 하는 보편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빠타위 다뚜(pathavī-dhātu)' 땅의 요소,' 흙의 요소라고도 합니다. 땅의 요소는 딱딱함이나 부드러움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그다음에 '아뽀 다뚜(āpo-dhātu)' 라고 하는 '물의 요소'는 움직이는 것과 응집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떼조 다뚜(tejo-dhātu)' 라고 하는 '불의 요소'에는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와요 다뚜(vāyo-dhātu)'라고 하는 '바람의 요소'에는 움직이는 것들 그러니까 동작하는 것들, 또 떨리는 것들, 또 지탱해 주는 것들 그런 특성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의 각각의 특성들은 개별적인 것들입니다.

딱딱함의 요소는 지탱하는 요소하고 별개의 것이고, 또 부드러운 요소는 차가운 요소와 별개의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이 몸의 어떤 부위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는 그대로 알아차리도록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개별적인 특성들이 먼저 이해가 되고 나면,

그 개별적인 특성 각각은 다 똑같이 고유한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특성들을 가지게 됩니다. 공통적인 것, 무상·고·무아, 아닛짜·둑카·아낫따 라고 하는 것들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차가운 것도 항상 차가운 것이 아니고 점점 변해간다고 하는 것, 차가운 것들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빠르게 변해가는 것은 참으로 불만족스러운 것이구나, 이렇게 차가운 것이라는 것에, 그렇게 변해가는 것들에게 '나의 것'이라고 하는 것들이 없구나 하는 것들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알아차려야 되는 것들입니다.

 

자! 보통 몸과 마음에는 여섯개의 요소가 있다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빠타위 다뚜(pathavī-dhātu), 아뽀 다뚜(āpo-dhātu), 떼조 다뚜(tejo-dhātu), 와요 다뚜(vāyo-dhātu) 그다음에 아까사 다뚜(ākāsa-dhātu), 윈냐냐 다뚜(viññāna-dhātu).' '아까사'는 공간이라는 겁니다. '윈냐냐'는 식(識)이죠.

그렇게 여섯개의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여덟개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어쨌든 몸의 요소에는 '빠타위, 아뽀, 떼조, 와요'라고 하는 4가지(四大) 요소가 있습니다.

 

먼저 '빠타위' 땅의 요소는 질량을 만드는 에너지죠! 그래서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특성이 있습니다. 이 특징은 땅의 요소에만 속해 있는 것이지 다른 것에는 포함돼있지 않는 것입니다.

'아뽀'라고 하는 물의 요소는 이끄는 거죠. 소립자들을 서로 엉겨 붙게 하고 이끌고 정리하는 이런 것들을 얘기합니다. 유동성과 결합력이라 하는 명백한 특징이 있습니다.

'떼조'라고 하는 것은 불의 요소인데 열에 의해서 형상을 변화시키는 것들입니다. 뜨거워지고 차가워지는 분명한 특징이 있죠.

'와요 다뚜'라 해서 바람의 요소입니다. 배가 불러오고 꺼지고 하는 그런 것들, 움직임입니다. 그런 것들이 바로 와요 다뚜입니다. 이동시키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들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먼저 이해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특성들 중에 하나씩 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람의 요소부터 한번 봅시다.

바람의 요소 중에 '누르는 힘'을 알려고 할 것 같으면 몸의 팔이나 이런 곳들을 한번 눌러보십시오. 그 누르는 힘을 분명하게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그 '움직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살짝 눌렀을 때와 또 강하게 눌렀을 때 움직이는 힘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 겁니다. 배가 불러오고 꺼지고 할 때도 배가 강하게 불러와지고, 약하게 불러와지고 하는 그 차이들을 알게 됩니다. 그게 쉽게 말하면 누르는 힘들에 인해서 일어나지게 됩니다.

 

물론 누르는 힘을 관찰하고 있으면 '딱딱함'이라고 하는 땅의 요소도 관찰이 되어지기도 합니다.

그다음에 '거친 느낌'을 알려고 할 것 같으면, 위의 윗니 뒤쪽을 혀로 한번 살짝 얹어보시면 꺼슬꺼슬한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게 거친 느낌들입니다. 그런 느낌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다음에 '무거움'이라 할 것 같으면 무릎 위에 손을 올려놓아 보면 그 무게감을 알게 됩니다. 그런 것들을 무게감, 무거움이라고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부드러운 것'들은 위의 이빨로 아랫입술을 살금살금 문질러보면 아주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부드러운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매끄럽다'고 하는 것들은 아랫입술에 침을 묻혀서 혓바닥 아래쪽으로 문질러보시면 아주 매끄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피부도 마찬가지고 그런 느낌들을 얘기합니다.

'가볍다'고 하는 것들은 손바닥을 펴서 땅에서 올려 보십시오. 그럼 거기에서 느껴지는 느낌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이 가벼움의 요소다 하고 얘기를 하는 것들입니다.

 

'뜨겁다'고 하는 것은 손바닥을 얼굴이나 귓불 같은 곳에 대보면 따뜻한 열기 같은 것들이 느껴지는데 그걸 뜨거움의 요소라고 보면 됩니다.

'차갑다'고 하는 것은 시원한 물 같은 걸 마셨을 때 그때 느껴지는 시원함 같은 것들이 차가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이 정도 보면 요소들이 이해가 될 겁니다.

어떤 요소들이 있느냐 하는 것들이 대충 이해가 됐을 겁니다.

 

자! 그럼 개별적으로 한번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빠타위 다뚜'라 해서 흙의 요소입니다.

흙, 땅의 요소는 단단한 것과 강도를 나타내는 특성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단단함 안에는 항상 부드러움이 함께 존재를 합니다. 단단함이란 것은 부드러움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단단하다고 느낀다고 이해를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드럽다고 하는 것 자체도 단단함이 있어야만이 부드러움을 알 수가 있습니다.

몸이 가지고 있는 단단함, 부드러움, 무거움, 가벼움, 딱딱함 이런 것들을 통틀어서 땅의 요소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이나 발 그리고 몸의 어느 부분이 닿았을 때 단단하거나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 그것을 보고 '아, 이게 땅의 요소구나' 하고 분명하게 알아야 됩니다.

또한 물이나 바람 같은 것이 피부에 닿았을 때도 부드럽거나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땅의 요소다 하고 분명하게 알아야 됩니다.

딱딱함, 매끄러움, 부드러움, 거칠음, 무거움, 가벼움이라고 하는 여섯 개의 요소가 땅의 요소입니다.

 

땅의 요소는 실제적인 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그 요소의 독특한 특성을 말합니다. 즉, 단단하고 거친 특성들을 얘기합니다. 그런 요소들을 말해서 땅의 요소다 라고 보라는 겁니다.

이 딱딱하고 거친 특성들은 땅의 요소에만 존재하지 다른 요소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고 분명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 대신에 딱딱함 속에는 항상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부드러움 속에도 딱딱함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됩니다.

단단함, 부드러움, 무거움, 가벼움, 딱딱함, 거칠음 이런 것들로써 알아차려야 됩니다. 딱딱하면 딱딱하다고 알아차려야 되고, 단단하면 단단하다고 알아차려야 되고, 부드러우면 부드럽다고 알아차려야 되고, 가벼우면 가볍다고 알아차려야 됩니다.

 

그런데 이 '딱딱함'이라고 하는 하나의 현상은 그 딱딱함의 덩어리들입니다.

그 덩어리들이 결합 될 때만이 딱딱함이라는 현상이 느껴지는 것들입니다.

흙을 흙덩어리를 가져와서 망치로 잘게 부수어보면 그 흙덩어리들은 잘게 나누어집니다. 딱딱함도 똑같이 잘게 나누면 미세한 딱딱함으로 쪼개집니다.

이 몸에서 알아차려지는 땅의 요소는 물질적인 현상입니다.

그 현상들은 각각 분해가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결합이 됐을 때 우리는 딱딱함이다 라고 알아차리고 있다 하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또한 그렇게 결합 될 때는 흙의 요소만 존재를 하는 것이 아니고 물의 요소나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도 같이 존재를 합니다.

여기 있는 이 컵을 비유를 해보겠습니다. 컵이 만들어질려고 할 것 같으면 흙을 가지고 컵의 형태를 빚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걸 빚을 때 흙만 가지고는 빚을 수가 없습니다. 물을 첨가를 해야 이 형태를 빚을 수가 있습니다. 흙의 요소는 물의 요소에 인해서 결합이 됩니다. 그리고 이 형태가 유지가 되려면 적당하게 바람이 불어줘서 굳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바람의 요소로 인해서 분명하게 이 요소가 딱 드러나게끔 됩니다.

 

땅의 요소가 확장이 된다든지, 물의 요소가 확장이 될 때는 반드시 바람의 요소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이 형태가 딱 만들어지고 나면,

이 형태를 오래 보존하려면 불에다가 집어넣어 구워야 됩니다.

그래야만 이 형태가 그대로 유지돼가지고 계속 쓸 수가 있습니다. 열의 요소로 인해서 유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흙의 요소는 다른 세 가지 요소의 밑바닥으로 작용을 하는 것들이다하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흙이라는 땅의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로 인해서 결합되고, 확장되고, 유지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불의 요소, '떼조 다뚜' 부분입니다.

불의 요소에는 뜨거운 특성만 있는 것이 아니고 차가운 특성도 있습니다.

불이 있으면, 불에다 고기를 구우면 고기가 익어가 버립니다. 따뜻해지고 또 익어간다는 것은 늙어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소모되는 겁니다. 이런 것들을 같이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몸 안에 있는 음식물을 소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불의 요소들입니다. 우리가 늙어가는 것도, 또 우리 이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도 다 이 불의 요소-열의 요소들로 되는 것들입니다.

또 죽음이 오고 나면 차갑게 식게 되고 하는 것도 다 불의 요소들이 빠져나가게 되면 그런 형태가 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따뜻함에는 항상 차가움이 함께 있기 때문에 따뜻함이라고 느낀다고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불의 요소는 성숙하게 만들어주고, 뜨겁고 차가움의 특성이 있다고 분명하게 알아야 됩니다.

그 대신에 이 불의 요소도 꼭 마찬가지로 흙의 요소에 의해서 그대로 머물게되고 물의 요소에 인해서 결합되고, 바람의 요소에 인해서 확장된다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감기가 들어왔을 때, 감기가 들면 그 감기 기운이 코끝에서 느껴질 때는 아주 코끝을 스치는 그 물질적인 요소 차가움의 요소가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코끝에서 느껴지면 재채기를 하게 되고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물의 요소에 의해서 결합이 되고 바람의 요소로 인해서 몸 안으로 퍼지기 때문에 감기가 걸려서, 또 열의 요소가 확장되면서 열이 나게끔 되는 겁니다. 그래서 불의 요소는 이렇게 다른 요소들하고도 결합을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아뽀 다뚜', 물의 요소는 흐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흐름이 있으므로 유동성이 있습니다. 축축하고 습기가 있고 하는 특성들이 있죠. 흘러서 한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응집하는 그런 특성들을 가지게 되고, 서로 엉겨붙게 만드는 특성들입니다. 몸의 기관과 기관들이 물질과 물질로써 서로 응집하여서 결합하도록 만드는 것, 이것들은 다 물의 요소입니다.

시멘트 자체만 가지고는 결합이 안됩니다. 물을 넣어야만이 접착제 같은 성질로써 서로 단단하게 결합을 하게 됩니다.

물의 요소에는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항상 같이 있습니다. 물은 물질과 결합하여 엉기게 합니다. 이것을 보고 단단하다, 부드럽다 하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이것을 물의 요소다 라고 이해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와요 다뚜'는 바람의 요소입니다.

긴장되고 뻣뻣하고 떨리는 특성입니다. 바람의 요소는 몸의 움직임입니다. 움직이는 요소들은 전부 바람의 요소들의 성질입니다. 내가 나아갈 때도 바람의 요소가 없으면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의지만으로 나아가지지 않습니다.

또 서 있을 때 서 있으려고 몸을 유지 지탱해주는 것, 지탱해주고 긴장하는 요소들도 전부 바람의 요소들입니다.

바람은 상승하는 바람과 하강하는 바람의 요소가 있습니다.

상승하는 바람의 요소는 위로 배출하는 재채기 같은 것, 하품, 숨쉬는 것, 이런 것들이 상승하는 것이고, 하강하는 것은 배에서 움직이는 것들, 창자에서 움직이는 것들, 팔다리에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들, 그다음에 코에서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것들이 하강하는 바람의 요소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지지해주고, 지탱해주고, 확장해주고, 또 움직이도록 추진해주는 그런 특성들을 가지는 것이 바람의 요소다 하고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런 것들이 각각의 요소들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고유한 특성들을 알고 나면 그 특성들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자기 자신과 동일하지는 않죠! '내 다리가 아프다'라고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내 등이 아프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아프다」 라고 하는 것은 각각의 요소들입니다. 딱딱함의 요소라든지 무거움의 요소라든지 이런 요소들입니다. 요소로써 알아차려야 되지 그것을 '나'로 알아차리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집중력이 훨씬 더 깊어지면 그 아프다고 하는 통증들을 여러 층으로써 깨닫게 됩니다. 한번 통증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나면 또 다른 통증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또 다른 통증이 일어나고 사라지고, 끊임없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일 뿐이다 하고, 영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그것을 내가 아프다고 생각해버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계속 아픕니다.

 

이렇게 각각의 요소들로써 관찰을 하게 되면, 그 요소들이 영속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특성들을 첫 번째로 여러분들이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그 통증의 두 번째, 세 번째 특성인 괴로움·불만족이라고 하는 것과 무아-나라고 하는 것은 없구나 하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요소 요소마다 마음을 기울이면 그 요소의 고유한 특성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특성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어서, 정신적인 오염원 번뇌로부터 벗어나게 되어서 닙바나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행에서 이 요소에 대한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분명하게 알아차리도록 그렇게 해야 됩니다. 자료 준 것을 한번 쭉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고유한 특성- '사바-와 락카나',

그다음에 '상카따 락카나' -순차적인 특성,

그다음에 '사-만냐 락카나' -보편적인 특성들

이렇게 특성들을 알아차려 나가는 것들을 읽어보시고 분명하게 이해를 하도록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고유한 특성들을 먼저 볼려고 하고 나서,

고유한 특성들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순차적인 특성들이 드러나도록 하고, 순차적인 특성을 봐야만이, 순차적인 특성은 일어나면 반드시 변해가게 돼있고 결국에는 소멸한다는 그런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을 봐야만이 뒤에는 저절로 무상·고·무아라고 하는 보편적인 특성을 분명하게 볼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위빳사나 지혜가 생겨나게끔 됩니다.

알아차림이 많아지면, 관찰되어지는 대상에 알아차리는 마음이 연속해서 이어가게 된다고 할 것 같으면 관찰해야 되는 것들은 대상도 하나고, 마음도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물질과 마음이 분리되게 됩니다. 그 사실을 먼저 알게 됩니다.

 

그다음에는 앞에 일어난 것이 원인이 되어서 뒤에 또 다른 결과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원인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원인과 함께 생겨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끔 됩니다.

이런 마음에는 어떤 좋은 것에도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고, 싫은 것에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도 않고, 또 균형 잡힌 마음이 있기 때문에 게으름에도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알아차림을 유지해나가면서 물질적인 현상과 정신적인 현상의 일어나고 사라짐을 분명하고 명백하게 이해해서 알아차리려고 하게 됩니다.

 

이걸 '우다얍바야 냐나'라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 이르게 되면 '아! 이것에 대해서 이렇게 해나가면 분명하게 깨달음에 이르겠구나' 하는 확신들을 가지게 되고, 성품들도 올곧게 돼서, 더욱더 노력하게 되고, 일어나고 사라지는 그런 현상들을 분명하게 자기 것으로써 완성을 하게끔 됩니다.

수행에 대해서 벗어나지 않고 그 길을 쭉 따라가게 돼서 결국 붓다와 담마에 대한 의심도 하지 않게 되어서, 잘 도의 길에 들어서는 그런 전초적인 자세가 되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만이 설혹 몸에 건강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서서히 건강도 회복이 되어나가고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들이 다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자기가 잘못했으면 “아! 내가 잘못했다” 하고 분명하게 또 인정을 합니다. 무슨 '척' 이렇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자신을 높게 평가하려고 하지도 않고, 낮게 저자세로 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공부가 되면 공부가 됐다고 하고 공부가 안됐으면 안됐다고 하게 되고, 그렇게 하게 되고 또 용을 쓰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때 비로소 계정혜 삼학을 균형을 맞추게끔돼서 주의 깊게 마음을 되새기고, 또 그만큼 또 바르게 대상에 대해서 알아차리고 집중해서 수행 해나가게 됩니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고유한 특성, 그 자기의 특성들로 스스로 생겨나는 것, 이런 것들을 관찰할 때 실재하는 담마를 이해하게끔 됩니다.

 

그러고 나면 '나'라든지 '나의 영혼이 있다'고 하는 그릇된 견해, 그리고 '항상 나는 살아갈 것이다' '나는 항상 존재할 것이다' 하는 그런 그릇된 견해, '죽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라고 하는 그릇된 견해들에 빠지지 않게끔 됩니다. 그런 견해들이 사라지게끔 됩니다.

 

이렇게 수행이 무르익어 나가게 됩니다.

그마만큼 요소에 대해서 분명하고 명확하게 알아차린다는 것은 굉장한 이익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요소에 대한 것은 나중에 다음 다음 시간에 거론될 느낌을 알아차리는 수행에서 더욱더 두드러지게 알게끔 됩니다. 느낌들은 대부분 요소들로써 분명하게 알아차리게 되는 것들입니다.

오늘은 본문을 대신해서 이것으로써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행 열심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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