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지진피해 구호 모연 중간보고

나모 붓다야, 나모 담마야, 나모 상가야
거룩하신 삼보에 귀의합니다 _()_

한국테라와다불교 교단에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모연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1차 구호 지원 계획이 확정되어 중간보고 드립니다.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보시 금액이
8,329,492원이고 이중 약 3백만 원은
붓다의길따라 선원에서 보시하신 금액입니다.

교단 모연금 외에 교단 소속 선원인
담마와나 선원과 연방죽 선원에서 별도로 모연을 진행하여
담마와나 선원에서 약 1천 8백만 원,
연방죽 선원 약 7백 만 원이 모였습니다.

교단 모연금과 담마와나 선원, 연방죽 선원 모연금을 합한 금액은
현재 약 3천 3백만 원입니다.

교단에서는 5월 20일까지 입금된 금액으로
1차 미얀마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후로도 지속적인 구호 지원을 위해
미얀마를 돕기 위한 교단 차원의 모연은 계속 진행합니다.

* 보시 계좌: 농협 351-0825-7619-93 (사)한국테라와다불교
[일반 보시와 섞이지 않도록 ‘성함 + 미얀마’로 기재 부탁드립니다.]

모아주신 보시 공덕을 꼭 필요한 곳에 나누기 위해
연방죽선원 법주 스님께서 5월 30일에 미얀마로 출국하시며
거사님 두 분이 깝삐야 봉사자로 스님을 모실 예정입니다. (비행기표 자비 부담)

또한 현재 한국에 잠시 들어와 계시는
마나빠다이 상가의 윌라사 스님(미얀마 스님)께서
함께 동행하셔서 미얀마 안에서 안내를 해주기로 하셨고
현지 미얀마 재가자분들도 구호활동을 돕는다고 합니다.

사가잉 지역 및 다른 지진 피해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쌀, 생필품, 우물, 화장실 등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실 예정이며
사진 및 보시 내역을 이후에 정리하여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보시 공덕이 미얀마 상가와 재가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러한 수승한 보시 공덕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의 행복을 얻고 바르게 열반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_()_

사두 사두 사두!


# 아래는 이번에 안내를 맡으신 윌라사 스님께서
미얀마 구호활동을 하셨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