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 넷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벽지불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여래의 제자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전륜성왕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이익이 있기 때문에 여래·아라한·정등각의 탑은 조성할 만한가? 아난다여, '이것은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의 탑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은 마음으로 청정한 믿음을 가진다. 그들은 거기서 마음으로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 아난다여, 이런 이익이 있기 때문에 여래·아라한·정등각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 D16. 대반열반경 中, 초기불전연구원 역
<용퓨따웅 미앗스와폐야(흰토끼산의 거룩하신 부처님)> 불탑의 건립 일화
"몬 왕국의 왕 ㅡ 담마제띠 왕(재위기간 1472ㅡ92)이 잉와 왕국에서 사미승으로 교학을 배울 때 당대 최고의 스님이신 빠메 사야도께 공양 음식을 가지고 갔다. 빠메 사야도께서 발우에 든 음식이 무엇이냐 묻자, "토끼 고기입니다"하고 아뢰었다. 큰스님께서 발우 뚜껑을 열어 보라고 하자 토끼가 살아서 튀어나왔다. 그곳에 탑을 만들었다. 탑 추정시기는 담마제띠 왕 즉위 이전, 최소 20년 전이니, 1450년쯤으로 추정됩니다. 담마제띠 왕은 쉐다곤탑을 증축한 신소부 여왕의 사위입니다. 원래 (가난한 평민 집안에서 태어났고) 스님 출신인데 신소부 여왕이 자신의 딸과 결혼시키고 왕이 됩니다. 몬 왕조 최고의 부흥을 이끈 왕입니다." - 강종미님 설명
나모 붓다야, 나모 담마야, 나모 상가야
거룩하신 삼보에 귀의합니다 _()_
한국테라와다불교 교단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미얀마 현지에서 쌀 나눔 등 1차 구호활동(5~6월)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결산 보고를 드리며 모연 보시 잔액 약 780만 원은 우물 건립 및 탑 보수 등
오래도록 공덕이 남을 수 있는 일에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사가잉의 마가정 사원에 우물을 놓아주는 일에 사용할 것 같다고 안내드렸는데
이후 '우물 지정 보시자'가 나타나셔서 해당 부분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보시자의 공덕을 찬탄하며 사두를 외쳐 함께 기뻐합니다 _()_
현지에서는 이제 비교적 긴급한 상황은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지진으로 무너진 사원과 탑 보수에 많은 비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음식 등에 대해서는 여러 단체 등에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종교시설인 사원, 탑 재건은 오로지 불자들의 힘으로 이루어내야 하는 부분입니다.
미얀마에서 탑은 '페야'(ဘုရား)라고 불리는데 '부처님'이라는 뜻입니다.
탑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곳이기도 하고, 그 자체로 부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얀마인들은 부처님께 보시 올리고자 할 때 불탑으로 가서 보시를 올린다고 합니다.
(# 미얀마어 단어 '페야'에는 '부처님' '존자님' '탑' 등의 여러 뜻이 있는데 ‘부처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신 분'이시기에 '페야'라고 불립니다. 탑은 그러한 부처님을 대신하기에 '페야'라고 불립니다.)
사가잉 지역의 대표 회장 세얄레이님께서도 다른 무엇보다 탑 재건을 도와달라고 요청해오셨습니다.
이에 한국테라와다불교 교단에서는 1차 구호활동 때 인연을 맺고 불탑 복원 보시를 해드렸던
사가잉 지역에 있는 마가다 사원 근처 '용퓨따웅 미앗스와폐야(흰토끼산의 거룩하신 부처님)' 불탑 복원을 위한
모연을 앞으로 한 달간(9/10~10/10) 진행하고자 합니다 _()_
우기철 동안 비가 스며들 경우 탑이 급속도로 무너질 우려가 있어
먼저 1차 지원금(약 300만 원)을 전달하여 탑 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미얀마의 자체적인 힘으로 복원을 마칠 수 있도록
긴급한 부분의 수리를 마치는 것을 현실적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교단의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활동을 총괄하고 계시는 담마위하리(법주) 스님께서는
"탑을 보수하는 데 미얀마돈으로 1억짯이 든다면 무너진 탑을 다시 세우는 데는 100억짯이 든다.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수하는 공덕은 실질적으로 탑을 새로 건립하는 공덕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보수하는 탑은 약 600년(1450년쯤 건립 추정)이 된 탑이고
탑이 잘 보수되어 앞으로 600년 이상 머문다면
탑 보수에 동참하시는 분들의 공덕 또한 600년 이상 굳건하게 머물며 증장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어 크나큰 공덕을 이루고
이 세상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머무는 조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_()_
* 보시 계좌: 농협 351-0825-7619-93 (사)한국테라와다불교
[일반 보시와 섞이지 않도록 ‘성함 + 미얀마’로 기재 부탁드립니다.]
"아난다여, 탑을 조성할 만한 사람으로 네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넷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벽지불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여래의 제자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전륜성왕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이익이 있기 때문에 여래·아라한·정등각의 탑은 조성할 만한가? 아난다여, '이것은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의 탑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은 마음으로 청정한 믿음을 가진다. 그들은 거기서 마음으로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난다. 아난다여, 이런 이익이 있기 때문에 여래·아라한·정등각의 탑은 조성할 만하다."
- D16. 대반열반경 中, 초기불전연구원 역
<용퓨따웅 미앗스와폐야(흰토끼산의 거룩하신 부처님)> 불탑의 건립 일화
"몬 왕국의 왕 ㅡ 담마제띠 왕(재위기간 1472ㅡ92)이 잉와 왕국에서 사미승으로 교학을 배울 때 당대 최고의 스님이신 빠메 사야도께 공양 음식을 가지고 갔다. 빠메 사야도께서 발우에 든 음식이 무엇이냐 묻자, "토끼 고기입니다"하고 아뢰었다. 큰스님께서 발우 뚜껑을 열어 보라고 하자 토끼가 살아서 튀어나왔다. 그곳에 탑을 만들었다. 탑 추정시기는 담마제띠 왕 즉위 이전, 최소 20년 전이니, 1450년쯤으로 추정됩니다. 담마제띠 왕은 쉐다곤탑을 증축한 신소부 여왕의 사위입니다. 원래 (가난한 평민 집안에서 태어났고) 스님 출신인데 신소부 여왕이 자신의 딸과 결혼시키고 왕이 됩니다. 몬 왕조 최고의 부흥을 이끈 왕입니다." - 강종미님 설명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한국테라와다불교 교단에 감사합니다.
탑 재건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보시금이 모금되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의 행복, 육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한국에 계신 모든 분들이 몸 마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 강종미님 번역
이번 지진으로 파손된 탑 상부에서 나온 사리함입니다. 부처님과 아라한 스님의 사리를 함께 모신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