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스리랑카 상가 공양보시 안내

관리자
2022-08-27
조회수 1212

 Namo Buddhāya, Namo Dhammāya, Namo Saņghāya.


최근 한국테라와다불교 소속 시각장애인 도서 제작 봉사 모임(약칭 '한국테라와다 도서제작회') 의 회장 '담마삐야'(강민수) 법우님과 대구 붓다야나 선우회에서 앞장서서 미얀마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얀마 상가뿐만 아니라,  삼장을 패엽에 새겨 오늘날 까지 부처님의 원음을 접할 수 있게 한 인도대륙의 남쪽 섬나라인 스리랑카(실론섬)도 국가 부도로 많은 고초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스님들의 탁발이 힘들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스리랑카 상가에 보시할 기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보시금은 9월 중으로 스리랑카로 보낼 예정입니다.

보내실때는 '스리랑카 보시'라고 기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리랑카 보시계좌>
국민은행 ; 567602-01-092921, 이용재 (삼장법사 아잔 빤냐와로 스님)




한때 세존께서는 나무장수하는 장자에게  장자의 가문에서는 보시를 하는지 여쭈었습니다.

그 장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세존이시여, 저희 가문에서는 보시를 합니다. 세존이시여, 숲에 머물고 탁발음식만 수용하고 분소의를 입는 아라한인 빅쿠들이나 혹은 아라한도를 얻은 그러한 자들에게 보시를 합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누가 아라한인지 알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침을 주십니다.

"이보시오, 장자여,
그대는 상가에 보시하십시오 iṅgha tvaṃ, gahapati, saṅghe dānaṃ dehi.
그대가 상가에 보시를 하면 마음에 청정한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saṅghe te dānaṃ dadato cittaṃ pasīdissati.
그대가 청정하게 믿는 마음을 가지면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善處],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입니다."

그러자 나무장사하는 장자는 세존께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이제 저는 오늘부터 상가에 보시를 하겠습니다."      

                                 - dārukammikasutta(나무장수 경 AN6.59)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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