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의 마하 썽끄리읏(대승왕)
뗍봉 큰스님 100일국상 제97일차 》
앙코르 문명의 땅 캄보디아에 첫발을 내딛던 어제(6월 1일) 새벽 1시 30분, 수도 프놈펜은 짙은 어둠에 덮혀 있었습니다. 공항까지 마중나온 승왕청 스님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인 뒤 우리 일행은 마하썽끄리읏 뗍봉 큰스님의 법구가 모셔져 있는 승왕청사 <왓 운날라움> 사원으로 향했습니다.
어둠이 걷힌 프놈펜의 아침. 잘 정비된 바삭강변을 따라 오염되지 않은 도심의 공기를 마시며 숙소에서 청사까지의 거리는 차량으로 약 10분. 가는 도중에 가사 판매하는 불교용품점에 들렀습니다. 올해 한국테라와다불교 까티나 행사는 떼짓사라 이사장스님이 주석하고 계신 경주 <담마수카 선원>에서 계최할까 하는데, 그 때 쓸 까티나 가사를 미리 준비해놓기 위함입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크고작은 다양한 색상의 가사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가사의 색상은 각 나라마다 다르고, 종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스리랑카 스님들은 대체로 밝은 오렌지색(간혹 짙은 오렌지색)가사를 입고, 미얀마 스님들은 짙은 밤색이나 흑갈색을 즐겨 입습니다. 반면 태국과 캄보디아는 종파에 따라 색상이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두 종파 가운데 담마윳 종파(약 20%)의 가사색깔은 대부분 치자색 하나로 통일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통 보수파라 할 수 있는 마하니까야(약 80%)는 태국의 경우 대체로 스리랑카 스타일을 따르고 있고, 캄보디아 역시 폴포트 정권때 파괴됐던 승단을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린스님들을 스리랑카로 유학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스리랑카 스타일을 따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주황색 혹은 짙은 주황색 가사가 자주 눈에 띄는 것은 캄보디아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빤냐완따ㆍ떼짓사라 두 전현 이사장 스님의 예리한 관찰력을 무사통과한 12벌의 가사가 선정됐습니다. 두 스님의 깝삐야 윤상돈 수행자에게 한국에서 불자들이 스님들 여비에 보태라고 모연해준 230만원 가운데서 가사비용 지불할 것을 권했으나 한사코 본인이 상가에 공양올리고 싶다는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가사보시 의식을 행한 뒤 포장된 12벌의 가사를 차에 실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처음 도착한 곳은 마하썽끄리읏 뗍봉 큰스님의 초대형 영정이 모셔진 승왕청 앞 추모단이었습니다. 지난 2월 26일 큰스님의 입멸 소식 이후 생면부지의 큰스님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길 없어 아타까워하던차에 다행이 승왕청의 초청으로 마음으로만 예를 올리고 상상으로만 맡아왔던 큰스님의 법향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고 느끼니 그 감개란 가히 형언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2박 3일동안이 100일국상 행사의 절정기간인지라 우리는 폭풍전야와도 같은 이 시간대를 선택해 여유있게 미리 한번 더 참배하면서 큰스님의 생전 자취를 느껴보고자 이렇게 사전참배겸 사전답사 일정을 잡은 것입니다. 승왕청 밖에서의 참배를 마치고 승왕청 스님을 따라 전형적인 캄보디아 전통문양이 화려하게 조각된 정문을 통과하여 큰스님의 법구가 모셔져있는 <왓 운날라움> 2층 법당으로 올라갔습니다.
큰스님께서 살아생전 법좌에 올라 법문을 설하시고 축원해주셨을 법당 한가운데 금빛과 비취빛으로 화려하게 문양된 큰스님의 법구가 모셔진 관이 성스럽게 봉안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두 스님은 관 앞에 엎드려 오체투지의 절을 세번 올린 뒤 삼보예찬ㆍ12연기송ㆍ삼법인게송ㆍ무상게송ㆍ팔정도경 그리고 회향게송을 지극정성 독송한 뒤 눈감고 좌정한 채로 큰스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큰뜻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참배조문을 마친 두 우리 일행은 큰스님의 대승왕 시절 주석하셨던 집무실을 둘러본 다음, 큰스님 100일국상 다비식이 끝난 뒤 큰스님의 유해(법사리)를 안치할 봉안탑 공사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큰스님의 봉안탑은 <왓 운날라움> 사원 바로 왼편에 조성되고 있었는데 높이가 15m는 족이 넘어보이는 대규모의 탑이었습니다. 현재 마무리 작업중인듯 보였습니다.
<왓 운날라움> 은 "성자의 눈썹 절"이란 뜻인데, 실제로 <왓 운날라움> 뒷편에는《부처님의 눈썹》이 봉안되어 있다는 불탑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불탑앞에 엎드려 예를 올린뒤 시계방향으로 부처님 주위를 세 번 도는 <우요삼잡>탑돌이 의식을 행하 뒤, 점심공양이 준비돼 있다는 영빈식당으로 안내되어 갔습니다.
하얀 보가 깔린 큰 원테이블 위에 쑴쯔낭다이(전골류)ㆍ쑵고(소고기국)ㆍ롤락(스테잌) 등 크메르민족의 다양한 전통음식이 한상 가득 차려져 있었습니다. 깝삐야 윤상돈 수행자ㆍ캄보디아 특사 쏙리님ㆍ몇몇 캄보디아 불자님들로부터 공양받는 의식을 행하고 축복게송ㆍ공양게송을 읊은 다음 조용히 공양을 시작했습니다.
공양을 마친 뒤 지정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다음 우리 일행은 쏙리님의 안내에 따라 내일 행해질 큰스님 다비장으로 향했습니다. <왓 운날라움> 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넓고 한접한 시내 한복판에 큰스님들 전용 다비장이 장엄하게 조성되고 있었습니다. 다비장은 거대한 불탑형식을 하고 있었는데, 마무리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원래 이번 100일국상 참석목적이 큰스님의 위대한 정신을 좀더 가까이에서 몸소 느껴보기 위함이었지만 실은 단한번도 제대로 본적없는 테라와다불교의 장례의식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난생처음 목도하는 광경 하나하나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하게 하시고 보디삿따의 고귀한 정신을 새삼 일깨워주신 큰스님께 오직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6월2일) 오후 5시부터 동서남아시아 7개국과 한국(한국테라와다불교)가 참여하는 <세계불교 정상회의>가 시작됩니다. 이 회의는 빤냐완따ㆍ떼짓사라 전현 이사장 두 스님이 임시회원국 자격으로 한국대표로서 참여하는 한국불교 역사상 큰 의의를 지니는 중요한 일정이라 사료됩니다.
<세계불교 정상회의>와 관련한
오늘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6월 2일까지 각국 대표단 도착.
오후 16:30분까지 승왕청에 도착.
오후 16:40분 캄보디아 종교부 장관 겸 상임부총리 도착.
오후 16:50분 마하상카라자 키티 통합종단 대종사 대행,
세계불교 정상회의 대표 모두 도착.
오후 17:00 프로그램 시작(세계불교 정상회의)
캄보디아 국민의례,
캄보디아 왕국의 국가에 대한 존중의례 인류평화를 염원하는 구호 "사라바나 특별염송"
세계불교 정상화의 의장인
고리 신카이 마하테로에 의한
대승왕 뗍봉 성하께 명예 대왕 칭호 수여식.
캄보디아 최고 승가회 의장 대행인
썸닫 썽끄리읏(승왕) 엄능힝,
차이보린 국무장관실 종교부 장관의 감사표창.
마하썽끄리읏 뗍봉 명예직위 행진
(큰스님 법구가 안치된 곳까지)
6월 3일
오전 4:00 승려 신도, 친척들이 모여 독경 암송 시작
오전 5:00 <왓 온날라옴>에서 큰스님의 법구를
헝(평화의 수호신 가루다 라는 새 모양으로
꾸민 운구차에 옮김
오전 6:00 <왓 온날라움>(승왕청)에서
<왓보툼> 다비식장까 시가 행진.
오전 8:30 캄보디아 시하모니 국왕폐하에 의한
썸닫 마하썽끄리읏 다비식.
오전 11:30 점심 공양
오후 1:30~1:00 왕궁 및 국립박물관 답사.
오후 4:30 모든 대표단 도착.
오후 4시 50분 <엄 능힝> 신임 썽끄리읏(승왕) 도착.
오후 5시 <엄 능힝> 썽끄리읏에 의해 마하썽끄리읏 썸단 뗍봉 큰스님의 성스러운 유해 봉헌.
고리 신카이 <세계불교정상회의> 대표스님 겸 대법관,
<엄 능힝> 회장 대행의 캄보디아 최고 싱가회의를 대표한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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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2568. 6.2
포놈펜 바삭강변에서
with mteea _((( )))_
승왕청 앞 마하썽끄리읏(대승왕) 뗍봉 큰스님 추모단.
승왕청 <왓 운날라움> 사원 정문.
큰스님의 다비식 거행 후 큰스님의 유해(법사리)를 모시게 될 사리봉안탑. 현재 마무리 공사중.
6월 3일 큰스님의 법구를 다비하게 될 불탑형식의 다비장.
큰스님의 성스러운 법구(관)를 모시고 <왓 뽀틈> 다비장까지 이동하게 될 헝(평화를 상징하는 전설의 새 가루다를 형상화 하였음)
캄보디아의 어느 한 불교용품점에서 올가을 한국테라와다불교 교단 까티나행사에 사용하게 될 가사를 깝삐야 윤상돈 수행자께서 한국테라와다 상가에 보시하는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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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원문: 연꽃필무렵 밴드
https://band.us/band/82904025/post/210
《 캄보디아의 마하 썽끄리읏(대승왕)
뗍봉 큰스님 100일국상 제97일차 》
앙코르 문명의 땅 캄보디아에 첫발을 내딛던 어제(6월 1일) 새벽 1시 30분, 수도 프놈펜은 짙은 어둠에 덮혀 있었습니다. 공항까지 마중나온 승왕청 스님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인 뒤 우리 일행은 마하썽끄리읏 뗍봉 큰스님의 법구가 모셔져 있는 승왕청사 <왓 운날라움> 사원으로 향했습니다.
어둠이 걷힌 프놈펜의 아침. 잘 정비된 바삭강변을 따라 오염되지 않은 도심의 공기를 마시며 숙소에서 청사까지의 거리는 차량으로 약 10분. 가는 도중에 가사 판매하는 불교용품점에 들렀습니다. 올해 한국테라와다불교 까티나 행사는 떼짓사라 이사장스님이 주석하고 계신 경주 <담마수카 선원>에서 계최할까 하는데, 그 때 쓸 까티나 가사를 미리 준비해놓기 위함입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크고작은 다양한 색상의 가사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가사의 색상은 각 나라마다 다르고, 종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스리랑카 스님들은 대체로 밝은 오렌지색(간혹 짙은 오렌지색)가사를 입고, 미얀마 스님들은 짙은 밤색이나 흑갈색을 즐겨 입습니다. 반면 태국과 캄보디아는 종파에 따라 색상이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두 종파 가운데 담마윳 종파(약 20%)의 가사색깔은 대부분 치자색 하나로 통일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전통 보수파라 할 수 있는 마하니까야(약 80%)는 태국의 경우 대체로 스리랑카 스타일을 따르고 있고, 캄보디아 역시 폴포트 정권때 파괴됐던 승단을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린스님들을 스리랑카로 유학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스리랑카 스타일을 따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주황색 혹은 짙은 주황색 가사가 자주 눈에 띄는 것은 캄보디아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빤냐완따ㆍ떼짓사라 두 전현 이사장 스님의 예리한 관찰력을 무사통과한 12벌의 가사가 선정됐습니다. 두 스님의 깝삐야 윤상돈 수행자에게 한국에서 불자들이 스님들 여비에 보태라고 모연해준 230만원 가운데서 가사비용 지불할 것을 권했으나 한사코 본인이 상가에 공양올리고 싶다는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가사보시 의식을 행한 뒤 포장된 12벌의 가사를 차에 실었습니다.
우리 일행이 처음 도착한 곳은 마하썽끄리읏 뗍봉 큰스님의 초대형 영정이 모셔진 승왕청 앞 추모단이었습니다. 지난 2월 26일 큰스님의 입멸 소식 이후 생면부지의 큰스님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길 없어 아타까워하던차에 다행이 승왕청의 초청으로 마음으로만 예를 올리고 상상으로만 맡아왔던 큰스님의 법향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고 느끼니 그 감개란 가히 형언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2박 3일동안이 100일국상 행사의 절정기간인지라 우리는 폭풍전야와도 같은 이 시간대를 선택해 여유있게 미리 한번 더 참배하면서 큰스님의 생전 자취를 느껴보고자 이렇게 사전참배겸 사전답사 일정을 잡은 것입니다. 승왕청 밖에서의 참배를 마치고 승왕청 스님을 따라 전형적인 캄보디아 전통문양이 화려하게 조각된 정문을 통과하여 큰스님의 법구가 모셔져있는 <왓 운날라움> 2층 법당으로 올라갔습니다.
큰스님께서 살아생전 법좌에 올라 법문을 설하시고 축원해주셨을 법당 한가운데 금빛과 비취빛으로 화려하게 문양된 큰스님의 법구가 모셔진 관이 성스럽게 봉안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두 스님은 관 앞에 엎드려 오체투지의 절을 세번 올린 뒤 삼보예찬ㆍ12연기송ㆍ삼법인게송ㆍ무상게송ㆍ팔정도경 그리고 회향게송을 지극정성 독송한 뒤 눈감고 좌정한 채로 큰스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큰뜻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참배조문을 마친 두 우리 일행은 큰스님의 대승왕 시절 주석하셨던 집무실을 둘러본 다음, 큰스님 100일국상 다비식이 끝난 뒤 큰스님의 유해(법사리)를 안치할 봉안탑 공사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큰스님의 봉안탑은 <왓 운날라움> 사원 바로 왼편에 조성되고 있었는데 높이가 15m는 족이 넘어보이는 대규모의 탑이었습니다. 현재 마무리 작업중인듯 보였습니다.
<왓 운날라움> 은 "성자의 눈썹 절"이란 뜻인데, 실제로 <왓 운날라움> 뒷편에는《부처님의 눈썹》이 봉안되어 있다는 불탑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불탑앞에 엎드려 예를 올린뒤 시계방향으로 부처님 주위를 세 번 도는 <우요삼잡>탑돌이 의식을 행하 뒤, 점심공양이 준비돼 있다는 영빈식당으로 안내되어 갔습니다.
하얀 보가 깔린 큰 원테이블 위에 쑴쯔낭다이(전골류)ㆍ쑵고(소고기국)ㆍ롤락(스테잌) 등 크메르민족의 다양한 전통음식이 한상 가득 차려져 있었습니다. 깝삐야 윤상돈 수행자ㆍ캄보디아 특사 쏙리님ㆍ몇몇 캄보디아 불자님들로부터 공양받는 의식을 행하고 축복게송ㆍ공양게송을 읊은 다음 조용히 공양을 시작했습니다.
공양을 마친 뒤 지정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다음 우리 일행은 쏙리님의 안내에 따라 내일 행해질 큰스님 다비장으로 향했습니다. <왓 운날라움> 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넓고 한접한 시내 한복판에 큰스님들 전용 다비장이 장엄하게 조성되고 있었습니다. 다비장은 거대한 불탑형식을 하고 있었는데, 마무리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원래 이번 100일국상 참석목적이 큰스님의 위대한 정신을 좀더 가까이에서 몸소 느껴보기 위함이었지만 실은 단한번도 제대로 본적없는 테라와다불교의 장례의식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난생처음 목도하는 광경 하나하나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하게 하시고 보디삿따의 고귀한 정신을 새삼 일깨워주신 큰스님께 오직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6월2일) 오후 5시부터 동서남아시아 7개국과 한국(한국테라와다불교)가 참여하는 <세계불교 정상회의>가 시작됩니다. 이 회의는 빤냐완따ㆍ떼짓사라 전현 이사장 두 스님이 임시회원국 자격으로 한국대표로서 참여하는 한국불교 역사상 큰 의의를 지니는 중요한 일정이라 사료됩니다.
<세계불교 정상회의>와 관련한
오늘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6월 2일까지 각국 대표단 도착.
오후 16:30분까지 승왕청에 도착.
오후 16:40분 캄보디아 종교부 장관 겸 상임부총리 도착.
오후 16:50분 마하상카라자 키티 통합종단 대종사 대행,
세계불교 정상회의 대표 모두 도착.
오후 17:00 프로그램 시작(세계불교 정상회의)
캄보디아 국민의례,
캄보디아 왕국의 국가에 대한 존중의례 인류평화를 염원하는 구호 "사라바나 특별염송"
세계불교 정상화의 의장인
고리 신카이 마하테로에 의한
대승왕 뗍봉 성하께 명예 대왕 칭호 수여식.
캄보디아 최고 승가회 의장 대행인
썸닫 썽끄리읏(승왕) 엄능힝,
차이보린 국무장관실 종교부 장관의 감사표창.
마하썽끄리읏 뗍봉 명예직위 행진
(큰스님 법구가 안치된 곳까지)
6월 3일
오전 4:00 승려 신도, 친척들이 모여 독경 암송 시작
오전 5:00 <왓 온날라옴>에서 큰스님의 법구를
헝(평화의 수호신 가루다 라는 새 모양으로
꾸민 운구차에 옮김
오전 6:00 <왓 온날라움>(승왕청)에서
<왓보툼> 다비식장까 시가 행진.
오전 8:30 캄보디아 시하모니 국왕폐하에 의한
썸닫 마하썽끄리읏 다비식.
오전 11:30 점심 공양
오후 1:30~1:00 왕궁 및 국립박물관 답사.
오후 4:30 모든 대표단 도착.
오후 4시 50분 <엄 능힝> 신임 썽끄리읏(승왕) 도착.
오후 5시 <엄 능힝> 썽끄리읏에 의해 마하썽끄리읏 썸단 뗍봉 큰스님의 성스러운 유해 봉헌.
고리 신카이 <세계불교정상회의> 대표스님 겸 대법관,
<엄 능힝> 회장 대행의 캄보디아 최고 싱가회의를 대표한 감사 인사.
●
불멸 2568. 6.2
포놈펜 바삭강변에서
with mteea _((( )))_
승왕청 앞 마하썽끄리읏(대승왕) 뗍봉 큰스님 추모단.
승왕청 <왓 운날라움> 사원 정문.
큰스님의 다비식 거행 후 큰스님의 유해(법사리)를 모시게 될 사리봉안탑. 현재 마무리 공사중.
6월 3일 큰스님의 법구를 다비하게 될 불탑형식의 다비장.
큰스님의 성스러운 법구(관)를 모시고 <왓 뽀틈> 다비장까지 이동하게 될 헝(평화를 상징하는 전설의 새 가루다를 형상화 하였음)
캄보디아의 어느 한 불교용품점에서 올가을 한국테라와다불교 교단 까티나행사에 사용하게 될 가사를 깝삐야 윤상돈 수행자께서 한국테라와다 상가에 보시하는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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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원문: 연꽃필무렵 밴드
https://band.us/band/82904025/post/210